22.8.12 호주 일상 ; 말도 안되는 인연으로 호주에서 영어로 수학 과외를 하다!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져……호주 워홀에 와서 영어로 수학 과외를 하게 될 줄은..그리고 그 과정이 정말 믿기지 않는다.

Unbelievable!
소리(?)을 풀어 보자.요즘 바람이 불어 날이 많아 서핑 이외에 낮에 하는 일이 없는 날이 있다.

그래서 Snapper Rock바로 그 바다 위에서 낚시를 하는 사람들에 관심이 있는 곳이었다.

그리고 영어 말투도 겸해서 낚시질하는 호주인에 걸어 보면 여기 며칠이었다.

그런데 며칠 전 낚시질하는 한 할아버지 역시 인사를 드리고 낚시는 좀 할 수 있을까요? , 먹이는 뭘 쓰나요? 등등 나름에 낚시의 요령을 얻으려고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bye, have a nice day 하면서 짧은 대화는 끝났는데… 그렇긴 어제 낮에 Snapper Rock벤치에 앉아 파도를 구경, 아니 분석 하면 분석하고 있어 지나가던 어떤 아저씨가 나를 보고 아는 척을 하는 것이었다.

잘 기억 나진 않지만 아마 그 낚시의 할아버지였다고 추정되며 아는 체하며 맞장구를 쳤다.

만약 다른 사람이라면 어떻게 하겠다는 약간의 망설임도 있었지만 야, 막무가내로 인사하고 대화를 2분 정도 다시 나눴다.

그리고 저는 좀 더 벤치에 앉아 파도의 분석을 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저의 보드 체크도 겸하고, 집의 지하 주차장 쪽으로 내려갔는데…아…아까 그 할아버지가 또 있어!
이 때부터 시작됐다!
그때부터, 아니 여기에 사니? 글쎄요, 저는 여기 살고 있습니다.

할아버지도 여기 살고 계십니까? 그렇다 내 딸이 이곳에 산다.

이처럼 대화가 이어 딸이 차의 주차를 조금 이상하고 차를 찾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자신의 손자, 손녀도 여기 있고, 사위도 여기에 살고 있고, 나는 잠시 딸의 집에 휴가를 내고 왔다고 말했다.

휴가에 와서 낚시를 하다가 니가 나에게 말을 건네고 있던 “라며 웃었다.

우와…뭐, 여기까지는 그럴 수 있다고 해도..잠시 후 대화를 이어 가다가 할아버지의 딸이 내려왔다.

40대로 보이는 아주머니 였지만, 아… 그렇긴 나를 안다고 한다.

확실히 이 Snaper Rock Apartment에 아니 이 작은 마을에서 아시아인은 거의 본 적이 없어서…이래봬도 또 이 아줌마와 내가 사는 집 이탈리아 커플과는 친한 사이였던 것이다.

정말 한치 앞도 모르는 인생 이렇게 인연이 계속되리라고는….사람은 착하게 살야 할 것 같다.

정말 내가 행동이나 뭔가가 잘못되면 이 같은 인상으로 이웃이라고는 몰랐던 이웃들과 대화를 나누지는 못할 것이다.

특히 이런 작은 마을에서는…이래봬도 어쨌든 대화가 점차 고조되는 가운데 갑자기 아주머니의 딸이 13살에 수학 과외를 하라는 것이다.

갑자기…지금 생각하면 아마 저와 함께 살이탈리아 커플들에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디에서 일하는지를 잘 들어 알고 있다고 추정된다.

그렇지 않으면 그 날 처음 만나서 얘기를 했지만 나 자신의 딸 Private Tutoring을 맡길 수 없는 것이 아닌가?어쨌든, 나의 연락처를 받은 아주머니…이래봬도 그리고 연락이 와서 오늘 12:30에 곧 1시간 과외를 하지!
한시간$50달러, 콜?콜!
……이제 이렇게 피라미, 바로 옆집(33호, 저와 이탈리아의 커플은 36호)아줌마 딸 Angel에 초등 학교 수학 정도의 과외를 1시간 동안 진행$50달러를 받았다.

아, 말도 안 되는 과정에서 번 돈.나름대로 나는 못하는 영어로 최선을 다했지만 어쨌든 수강생과 학부모님들이 만족하길 바란다.

그리고 매주 진행했으면 하는 작은 개인적인 바람도 있다.

연락주세요. Juanita. 우리 모두 사이좋게 지내자.. 인생, 한치 앞도 모르겠네요.그럼 이만 끝낼게.#호주 #서퍼 #골드코스트 #골코 #서퍼스파이스 #스너퍼록 #워킹홀리데이 #일기 #기록 #크랜가타 #믿을수 없는 것들 #수학과외를 말하는 것이 실화냐? #Australia#Surfer#Goldcoast#Surfer’sParadise#SnapperRock#workingholiday#Diary#Coolangatta#Private#Tutor#Ma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