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KT 지분교환 – 자율주행과 UAM 시장 공략

현대차 KT 지분교환율 운전과 UAM 시장 공략.

현대자동차그룹과 통신기업 KT가 지분을 교환했습니다.

더 이상 자동차 산업이 하드웨어적인 부분만 뛰어나다고 살아남을 수는 없으니 어떻게 보면 당연한 수순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오늘은 현대차 KT 지분 교환으로 앞으로 자율주행과 UAM 시장이 어떻게 성장해 나갈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회사의 지분 교환으로 현대차와 KT의 주가에 큰 변화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는 상호주주가 돼 가까운 미래 자율주행차 시대를 대비할 것으로 보입니다.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신속하게 처리해야 하는데 이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은 통신기업의 KT 기술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 KT 지분 교환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현대차그룹이 KT 자사주 약 7,500억원(현대차/현대모비스)을 보유하고 KT가 현대차 지분 약 4,456억원, 현대모비스 지분 약 3,003억원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한 MOU를 체결하는 것이 아니라 양사가 서로를 전략적 협력관계라고 보기 때문에 이러한 지분 교환이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 현대차 홈페이지에서 상상했던 이동의 자유를 실현하는 모빌리티.

현대차가 생각하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사전에 획득하기 위해서는 6G 기반 자율주행 기술 개발과 도심 항공 모빌리티 UAM 통신 인프라도 충분히 구축할 수 있어야 합니다.

현대차뿐 아니라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도 통신사와의 지분 교환을 많이 하는 추세여서 자율주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하다.

그 안전을 책임지는 것은 차량 간 통신과 네트워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데 현대차와 KT는 서로에게 좋은 파트너라고 생각합니다.

정부에서도 6G나 모빌리티 등 핵심 전략기술 분야에 많은 투자를 하기 위해 예산을 확대 편성하고 있고, 현재로서는 큰 행사가 없어도 미래 기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이러한 움직임은 당연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현실로 다가온 미래.

이번 현대차 KT 지분 교환 소식을 듣고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 기대가 생겼습니다.

본격적인 자율주행차 시대가 오기 전에 제대로 공부해 봅시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