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창작동화 『마당을 나온 암탉』 초등 5학년 권장도서

마당을 나선 암탉 황선미 지음, 윤예지 그림/사계절초등 창작 동화 『마당을 나온 암탉』마당을 나선 암탉 저자 황선미출판 사계절출시 2020.04.29.분량으로 보나 내용으로 보나 초등학교 저학년보다는 초등학교 고학년이 읽기에 적합한 어린이 동화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 권장도서로 추천해보겠습니다.

분량으로 보나 내용으로 보나 초등학교 저학년보다는 초등학교 고학년이 읽기에 적합한 어린이 동화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 권장도서로 추천해보겠습니다.

정원을 나온 암탉 사계절저자 황선미 그린이 윤예지 2000년 출간한 『마당을 나온 암탉』은 ‘죽음’을 앞세워 어린이 문학의 금기에 도전하고 국내 창작동화로는 첫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작품이다.

사계절 정원을 나온 암탉 작가 소개 중저자 황선미 그린이 윤예지 2000년 출간한 『마당을 나온 암탉』은 ‘죽음’을 앞세워 어린이 문학의 금기에 도전하고 국내 창작동화로는 첫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작품이다.

사계절 정원을 나온 암탉 작가 소개 중총 191쪽의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 창작동화입니다.

아이가 4학년때 빌려준 기억이 있는데 그땐 읽지 않고 반납한 책이에요. 하지만 중학생이 된 올해 다시 빌려줬더니 울면서 읽는 걸 보면 뭐든 적당한 때가 있는 것 같아요^^철망 밖으로 보이는 아카시아 잎사귀가 부러워서 ‘입삭’이라는 이름을 나 혼자 붙인 암탉 잎바람과 햇빛을 한껏 받아들이고 떨어진 뒤에는 썩어 거름이 되는 잎. 그래서 결국 향기로운 꽃을 피우는 게 잎이니까. 나뭇잎도 아카시아 잎사귀처럼 뭔가를 하고 싶었다.

황선미 ‘마당 나온 암탉’ 사계절 p.14알을 얻기 위해 기르는 암탉이었던 잎새는 더 이상 알을 낳을 수 없게 되면 폐기 처분이 됩니다.

아직 죽지 않은 잎새를 족제비로부터 구해준 청둥오리의 ‘나그네’ 갈 곳이 없어진 잎새는 나그네를 따라 마당으로 돌아오지만 원래 그곳에 살던 정원 가족에게서 쫓겨나고 맙니다.

새 둥지를 찾아다니던 잎새는 어느 날 비명을 듣게 되고 비명소리가 들린 곳에서 알을 하나 발견합니다.

알을 안고 병아리의 탄생을 보는 것이 소원이었던 잎새 그런 잎새는 버려진 알을 품기 시작하고, 잎새가 알을 품는 곳에 나타난 나그네는 웬일인지 잎새를 돌봐줍니다.

알에 대해 아무것도 묻지 않고 알을 품은 잎새를 돌보던 여행자는 알이 깨면 저수지로 가라는 말을 남기고 그만 족제비에게 잡아먹히고 맙니다.

알에서 깨어난 아기를 데리고 마당으로 간 잎새는 주인 부부가 하는 오리의 날개 끝을 잘라야 한다는 말을 듣고 오리를 데리고 마당을 떠나 도망칩니다.

그렇게 함께 떠다니는 잎새와 오리잎싹은 다 자란 아기에게 ‘녹색 머리’라는 이름을 붙입니다.

녹색 머리는 들오리답게 스스로 수영하는 법과 날는 법을 깨닫습니다.

하지만 혼자 살고 싶지 않았던 초록색 머리는 잎사귀에 집오리들이 있는 마당으로 가자고 합니다.

엄마가 나를 사랑하는 건 알아. 그래도 우리는 서로 다르잖아.황선미 마당 나온 암탉 사계절 p.136마당에 간 초록머리는 집주인 여자에게 잡혀 발목이 묶이고 잎새는 목숨을 걸고 초록머리를 구합니다.

그리고 진정한 자신의 무리를 만나게 될 초록머리의 소중한 것은 그리 오래 멈추지 않는다.

그걸 알기 때문에 잎새는 모든 것을 빠짐없이 외워야 했다.

소중하게 여길 줄은 기억밖에 없으니까.황선미 마당 나온 암탉 사계절 p.157초록머리와 나뭇잎 끝까지 두 사람을 노리는 족제비가 그리는 뒷이야기는 책에서 확인해보세요^^확실히 예전에 읽었던 책이지만 그때와는 느낌이 또 다른 책이에요. 난 괜찮아 너무 많은 걸 기억하니까 외롭지 않을 거야.황선미 마당 나온 암탉 사계절 p.170아마 우리 중학생이 품에서 벗어날 때가 되어서 그런가봐요^^ 엄마는 저와 다르게 생겼지만 그래도 엄마 사랑해요.황선미 마당 나온 암탉 사계절 p.170초등학교 고학년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창작동화를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아이와 즐거운 책을 읽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