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스피디움클래식카박물관 관람기 2편

안녕하세요 호아비입니다.

얼마 전 인제스피디움클래식카박물관 관람기를 1편 게재했는데, 오늘은 지난 게시물에 이어 인제스피디움클래식카박물관을 관람하고자 합니다.

1화에서 로터스 에볼라까지 보고 포스팅을 마쳤는데

그다음 부가티타입35를 봤어요(?)

엄청난 타이어 폭과 프론트 서스펜션만 봐도 복제품이라는 것이 눈에 띄는 차였는데 어떤 차를 기반으로 사용했는지 궁금한 차였습니다.

부가티 T35 복제품 다음으로 벤츠 SL을 만났는데요.

역시 벤츠들은 저를 실망시키지 않는군요.

삼각별에 미쳐버린 요즘 벤츠와는 달리 예쁘고 깔끔한 디자인이 내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 같아

선명한 노란색까지 잘 어울리는 차였어요!

SL 다음에도 각 벤츠를 봤는데

바로 560 증권거래위원회가 있었습니다!

사각 헤드라이트와 헤드라이트 와이퍼,

올드한 분위기의 5스포크 휠,

게다가 고급스러운 디자인까지 그야말로 예술이었군요. ㅠㅠㅠㅠ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올드 벤츠 중 하나여서 정말 아름답게 느껴지는 차였습니다.

560 SEC 옆에는 클래식한 로드스터 MG TF도 있었고무려 시트로엥 DS도 있었어요!
DS는 언제봐도 예쁜차네요.이 차량은 커버된 헤드라이트를 가지고 있으며휠은 크롬색 트레이 휠이었습니다.

부드럽게 내려오는 옆라인도 정말 아름다웠어요우아한 디자인이 기억에 남는 차였습니다.

DS 옆에는 올드 페라리도 있었는데바로 몬디얼이 서 있었어요!
80년대 페라리답게 각진 디자인과 팝업라이트를 가지고 있으며흡기구에는 테스터 로사처럼 핀이 붙어 있었습니다.

휠은 조금 어울리지 않지만 5스포크 크롬 휠이 달려 있었는데 이건 좀 아쉬운 부분이었네요.전시되어 있던 차가 검은색이었던 것도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보기 힘든 올드 페라리였다는 점이 좋은 차였습니다.

다음은 트라이엄프 TR3를 봤는데클래식 로드스터답게 문은 달려 있지 않아 깔끔한 모습이었습니다.

이 차도 부드러운 디자인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다시 로터스 에볼라 쪽으로 돌아와 다음 차를 봤는데 무려 시트로엥 트램션 아방이 있었어요!
클래식한 디자인이 멋지네요.이 차량은 세로 거치형 전륜구동이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인데 앞쪽에 세로로 구동계를 넣어보면 생각보다 긴 노즈를 가지고 있어뒤쪽에는 울퉁불퉁한 트렁크가 있었습니다.

시트로엥 트랙션어반은 세계 최초의 모노코크 바디 전륜구동 양산차라는 업적을 가진 차라 정말 의미있는 차였다고 생각합니다.

트램션아반 옆에는 벤츠 170VA도 있었는데오리지널 삼각성의 모습이 멋졌고1917년식 닷지도 있었습니다만, 그다지 오래된 차는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그대로 지나갔습니다.

이렇게 클래식카 전시는 관람을 마치고커튼에 가려진 특별전시구역(?)으로 옮겼습니다.

특별전시구역에는 우선 현대 에쿠스 그래피티 아트카가 있었는데음…아트카이면서 동시에 절반정도는 방치차량 같더군요…리어는 충격도 가라앉았지만, 꽤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은 차 같았습니다.

나름대로 예쁘게 꾸며져 있었고 에쿠스 리무진이라는 점도 의미가 있는 차량인 것 같은데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에쿠스 옆에는 3륜 콘셉트카 이벤트 전시가 있었는데 이 차는 정체를 모르겠어요.몇년차 이벤트 전시중일지도 모르지만 차는 더 미스터리네요 혹시 댓글로 이 차의 정체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맞은편에는 PSA 푸조 시트로엥 BLUE HDI 엔진도 있었는데 간단하게 둘러봤습니다.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나오니 국산 올드카티코가 저를 반겨주더군요.이 차는 나름대로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지만휠 또한 순정 휠캡을 유지하고 있으며헤드라이트와 정품 데칼까지 깔끔한 모습이었습니다.

잘 안보이는데 실내도 좋아보이네요.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제일 마음에 드는데 무려 대우국민차 데칼이 붙어있더라고요. 아마 신품 데칼인 것 같은데, 어떻게 이런 것을 구했는지도 신기하네요.이 박물관의 유일한 국산 올드카라서 구경 내내 즐거웠고언제봐도 작은 사이즈가 놀라웠던 차였어요.티코 옆에는 오래된 오토바이도 있었는데 다음에 가려고다이캐스트 카페 쪽에는 미국제 스쿨버스도 있었습니다.

이 차량은 밴 차량의 베이스인지 생각보다 굉장히 작은(?) 체구를 가지고 있었네요.전면부에는 뭔가 부착하려고 했는지 범퍼쪽에는 금괴가 달려있어서스쿨버스답게 스톱사인도 붙어있었어요.지금 보니 연료는 휘발유 같더군요.깨끗한차지만 관리상태가 좋지않은게 아쉬운차였어요. ㅠㅠㅠㅠ다이캐스트 카페를 지나 마지막으로 야외에 있는 차도 간단하게 구경했는데 먼저 볼보 S70R이 있었습니다.

평범한 S70도 아니고 R모델이라는게 놀랍습니다.

옆에도 오래된 볼보가 있었는데아까 S70처럼 통통한 S40T4가 있었어요.이 차는 정식으로 수입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이런 곳에 있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다음으로 포드 F350이 있었는데, 일반 F350이 아니라 무려 공항 스텝카였어요!
아마 은퇴한 차를 데려온 것 같은데 이런 차는 어디서 구했는지 궁금하네요.90년대 미국산 픽업트럭답게 곡선은 보이지 않고사이드 미러는 좌우로 넓게 튀어나와 있었습니다.

짐받이 부분에는 계단이 올라가 있고, 캡 뒤에는 아웃 트리거도 내려져 있었습니다.

아마 여기서 만난 차중에 가장 비범한 과거를 가진 차일거에요.이번 포스팅의 마지막 차량이자 인제 스피디움 클래식카 박물관에서 마지막으로 본 차량은 F350 XL이었는데역시 굉장한 떡메치기를 자랑하고 있었군요.휠도 엄청 큰 휠로이 차는 4WD 사양인지 프론트 액슬에도 데프가 달려 있었습니다.

머플러는 의외로 얌전하네요.옆에서 보니까 이런 느낌이었는데 정말 압도적인 크기 같았어요. 아마 인제 스피디움 클래식카 박물관에서 가장 큰 차일 거예요.괴물같은 사이즈가 인상깊은 차였어요그래서 오늘은 제· 빠른 음악·클래식 카 박물관 방문기를 끝냈습니다.

국내에서는 클래식 카를 구경하기 때문에 그렇게 많지 않고 아주 만족할 수 있는 장소였습니다.

드문 차가 많고 구경하는 내내 즐거웠고 기억에 남는 차도 많았습니다.

특히 페라리 몽디알과 DS, 그리고 560 SEC가 가장 기억에 남아 있는데, 다시 한번 생각해도 아름다운 차였다고 생각합니다그냥 전보다 전시 차량이 약간 줄어든 것 같은데 이 점은 좀 아쉬웠다.

예전에는 무려 혼다 시티 카브리올레와 푸조 205T16도 있었다고 하지만 지금은 다른 곳에 흩어진 것 같네요.이건 좀 아쉬운 부분이었지만 이번 전시된 차량들도 신기하고 독특한 차가 많아서, 지금 당장 스피디 다음에 갈 일이 생기면 한번은 방문하고 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지금까지 호아 비입니다감사합니다。50m NAVER Corp. 좀 더 보고/OpenStreetMap지도 데이터 x NAVER Corp./OpenStreetMap지도 컨트롤러 범례 부동산처럼 읍 면 동시, 군, 구시, 길국인제스피디움클래식카박물관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기린면 상하달로 130클래식카박물관인제스피디움클래식카박물관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기린면 상하달로 130클래식카박물관인제스피디움클래식카박물관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기린면 상하달로 130클래식카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