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특히 설이 빨리 다가오는 것 같아요. 사실 친정이나 시댁이 가까운 거리에 있지 않아서 전철을 타고 이동하기 때문에 유아 한복을 거의 안 가져가는 편인데 유치원에서 두 번의 명절 그리고 가끔 다도 행사도 열리는 날 꼭 입고 가야 해서 미리 준비했대요. 항상 어린애 같은 느낌으로 가득했는데 언제 커서 작년에 입던 것이 많이 작아져서 새로 골랐는데 고민 끝에 옛날 일부터 남자애들한테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 있어서 바로 골랐어요.사실 예쁜 걸 보는 눈은 많은 사람들이 닮아서 가끔 친구들과 비슷한 스타일을 입고 올 때가 있어서 이번에 20년 신상품으로 나온 예백장으로 골랐는데 은은한 파란색에 회색 조끼에 은사로 전통 문양 자수가 놓여 있어서 고급스러워요. 거기에 보라색의 작은 새 패치 수로 포인트도 들어가 있어 연하늘색 소매와 함께 남색 바지가 세련되게 조화롭게 입는다고 보는 것보다 훨씬 예쁜 남아 한복이었습니다.
솔직히 그녀들은 밝고 화사하고 이쁜데 아무래도 남자아이들은 좀 투박해서 아쉬웠는데 이건 볼수록 멋스럽게 예쁘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항상 고를 때마다 사이즈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해요. 가끔 옷은 크면 밑단이나 소매를 접어도 눈에 잘 띄지 않는데 아무래도 아동용 한복은 기장이 길면 예뻐보이지 않기 때문에 딱 입히거나 조금 여유있게 입히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 아들도 키가 114cm 남짓인데 7호로 할까 해서 동생도 있어서 이번에 예쁘게 입히려고 골랐는데 바지는 좀 긴 느낌이 들어서 상의는 딱 맞았어요. 유치원 다니면 친구도 있고 카페에 사진도 올라오고 그러는데 너무 크게 입혀서 보내면 더 신경 쓰이더라고요.안쪽에 있는 저고리와 조끼는 모두 스냅버튼으로 여닫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가끔 하나만 되어 있다가 움직이면 금방 풀릴 수도 있는데 3개로 되어 있어서 제대로 잠그기만 하면 열리지 않을 것 같았어요. 사소한 부분이지만 그래도 이런 디테일까지 꼼꼼하게 챙겨준 옛날 그대로의 한복으로 잘 고른 것 같아요.바지의 허리는 고무줄로 되어 있어서 발목 부분은 매직 테이프로 완성되다가 혹시 조금 키가 커서도 내려가기도 하지 않습니다.
거의 발목은 하염없이 흘러가지 않도록 버튼처럼 끼워것이 많았는데 아이들에 맞추어 조절할 수 있도록 벨크로로 된 것은 정말 좋았습니다.
너무 길다고 생각하면 허리 부분을 조금 접어 주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아무래도 동생이 있기에 딱 골라서는 있는데 그래도 일년만 입기에는 아쉬우니까요. 그래도 키와 차이가 너무 크면 아기가 입었을 때의 모양이 너무 예쁘지 않을지도 몰라서 홈페이지에 호수에 맞는 cm가 나와서, 그 부분은 참고하세요. 나도 그랬지만 역시 나이에 맞게 선택하는 것은 아이에 의해서 각각 차가 있으므로, 아이의 키가 모두 뽑으면 잘 맞게 선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친구들 올 때 꼭 소품도 하나씩 들고 와서 저도 이번에 모자도 챙겨왔는데 은근히 고급스럽고 좋았어요. 그리고 복주머니도 있습니다만, 옛날 홈페이지에서 5만9천원 이상을 구입했을 때 함께 준다고 하니 가지고 있으면 좋겠네요. 아직 설날도 오지 않았는데 빨리 세뱃돈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아들은 벌써부터 설렜습니다.
평소 푸른 색이 좋아하는 남자라 아이의 한복을 보자마자 마음에 들었어요. 아기 때는 귀여운 느낌이 가득했는데 좀 더 커진다고 형님이 멋지다는 말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사이즈로 모자까지 입히고 두면 아주 좋을 것 같군요. 사실은 한해 말하면 정작 입는 횟수는 얼마 되지 않아서 스타일에 관계 없이 좀 부담스럽지 않는 것을 택할까 라고도 생각했지만, 옛날과 비슷한 디자인이 너무 많아서 천천히 둘러보고 봤는데, 모두 괜찮았다 고를 때에 많이 고민했다.
컬러감이 은은한 파스텔톤으로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데다 패치로 포인트까지 들어가 있어서 단정함에 귀여움까지 있어서 아이들도 마음에 드는지 설날은 언제쯤 돌아오는지 자꾸 물어보더라고요. 유치원 들어갈 때 보면 여자애들은 장신구나 머리띠도 하고 와서 볼 때마다 은근히 부러웠는데 이번에는 낭자모까지 쓰고 멋있게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렇게 입는 거 보니까 너무 잘 어울려서 올해는 친정 갈 때도 가져가서 입혀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소매 길이는 가볍게 손등을 덮는 정도이고 바지는 따로 접지 않고 그대로 입은 상태입니다.
사실 저도 직접 입혀보고 고른 건 아니라서 잘 맞을까 고민했는데 직접 입은 모습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평소에 옷 입을 때 명품도 까칠하다고 안 입는 아들인데 이날 런닝도 따로 안 입었는데 말없이 잘 입고 다녔어요. 새해 인사도 한번 해보라고 했더니 처음에는 어떻게 하는지 까먹었다면서 예쁘게 두 손 모으고 공손하게 세배도 하거든요. 옛날에 어렸을 때는 그냥 장난삼아 바닥에 누워서 뭐하는 줄 알았는데 언제 저렇게 컸는지 괜히 찡한 모습이었어요.아마 이제 학교에 가면 유아 한복 입는 날이 거의 많지 않을 것 같아서 이날 예쁜 모습을 많이 찍어줬어요. 꽤 많은 브랜드 중에서 어떤 걸 고를까 고민했는데 옛날과 마찬가지로 여자애뿐만 아니라 남자애까지 다양하게 나와서 아마 직접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 외에도 다양한 소품도 있으니 앞으로 설에 우리 아이를 멋지게 장식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아마 이제 학교에 가면 유아 한복 입는 날이 거의 많지 않을 것 같아서 이날 예쁜 모습을 많이 찍어줬어요. 꽤 많은 브랜드 중에서 어떤 걸 고를까 고민했는데 옛날과 마찬가지로 여자애뿐만 아니라 남자애까지 다양하게 나와서 아마 직접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 외에도 다양한 소품도 있으니 앞으로 설에 우리 아이를 멋지게 장식해 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