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후기] 안양 헬스장 / 헬스장 알바리뷰 (feat. 오전인포4일차)

#헬스인포알바 #피트니스인포알바 #오전알바 #헬스알바후기 #블로그시작할때는바로2023.03.29운동이라는가벼운조깅,100번이내스쿼트가 전부여서PT한번도본적없는내가우연히헬스 오전인포알바를지원해서출근하게되었다!
두둥!
결혼후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한 공인중개사 공부를 할지 일을 할지 공부를 할지 너무 피곤해서 몸이 남아있지 않은데!
시간은 흘러 어느덧 결혼 2년차.. 너무 힘들어서 셋중에 하나는 그만두고 싶었지만.. 시험은 오히려 나이가 들수록 도전자체가 힘들것같고 생활은 멈출수가 없으니.. 쌓여가는 집안일과 청소에 몸부림치는중..TT(엄마.. 어른이 되어서도 방을 어지럽힌 것을 정말 반성하고 있습니다.

)직장은 올해가 아니더라도 어떻게든 가질 수 있을 거라는 근거로 용감하게 회사를 그만두고!
공부도 하면서 본격적인 일꾼으로 거듭나려던 그때… 사실 일을 쉬어본 적이 없어서 어색하기도 하고, 막상 일을 그만두고 나니 생각보다 게으르고 공부도 집안일도 확실하지 않은 것 같아서 적당히 평일 오전에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를 구하게 되었어!
:D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는 아르바이트 자리 중에서 조촐하게 이른 아침에 근무를 시작할 마음이 생긴 헬스장 아르바이트!
그것도 평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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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과 관계없는 인포스태프!
구인 광고를 보게 되었다!
[운영시간 06:00~24:00] 후덜덜.. 이정도면 20년넘게 올빼미로만 살아온 나에게 대단한 도전이 될지도 모르겠네..(4시반 기상..) (나에게는 진심 미라클 모닝.. 첫날부터 오늘까지(1~4일차 대체업무)첫 출근날 – 아주 기초적인 불 켜는 법부터 청소 루틴과 회원 관리 시스템 배우기(인수인계) 둘째날 – 인수인계 하루만 받고 혼자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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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켜는거 몇가지 까먹음 (조명 엄청 많아..) .. 회원상담 및 청소 등으로 하루의 일과 마무리의 셋째날-인수인계가 하루였기에 조금씩 혼란스러운 일이 발생하여 업무중에 미흡했던 부분의 내용을 정리하기 위해 시간을 보낸다… 4일째-정리한 내용덕분에 업무메뉴얼은 숙지완료!
기본적인 일과는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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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새로 할당된 업무는 바로. 그것은, 그것은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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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나 이제 블로그 쓰는거야?…운동도 제대로 한 적이 없는데 헬스 관련 건강정보를 내가 써서 헬스장 전용 블로그에 써도 되는지..? 무엇을… 쓰면 좋을까…? 쓰고.. 너무 형편없으면 혼날까..??..(오늘도..나는…있지도 않은 일을 걱정한다.

.)이거 누가 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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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 씨야?네, 저입니다.

.이노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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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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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여러분 안녕히계세요. 하지만 작성해 보니 이런 일은 없었다.

♪처음인데 정성스럽게 썼다고 매니저가 커피 기프트권도 보내주고 서툰데다 시간이 없어서 그렇게 생각보다 블로그 재미있겠다.

.?하지만 쓸 일이 있을 때만 쓰는 것이 아니라, 매일 기자처럼 기사거리를 찾듯이 포스팅거리를 찾아 글을 올린다는 것이.. 이건 정신적으로 꽤 지친 일이 아닐까 생각해..어쨌든!
걱정과 달리 임무도 무사히 수행하고!
열심히 쓴 블로그에서 칭찬을 받고 처음의 블로그 작성을 기념하고 싶었던 ★:D아!
이것을 계기로 정말 제 블로그에 글을 쓰고 보면 어떨까?그렇게 신중하게 노트북을 꺼냈다!
어려서부터 악필이라 특히 글씨를 쓰는 게 싫었던 나…어른이 되면 모두 이쁘게 쓸 줄 알았는데(..노력 없이 그저 할 일이 없었거든..^-^ㅎ)벌써 그때 같은 초등 학생의 글씨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어른의 문자도 아니다마치 사춘기의 청소년 같은… 그렇긴 그때”탓!
”과 성장이 멈춘 나의 글씨체.(오히려 진정한 학생들은 글을 예쁘게 씁니다.

’-‘*)나 글씨가 청소년 단체란 글을 배우는 아이처럼 일그러지고 있지는 않지만 도저히 아직 성인으로 성장하지는 못한 것 뭐랄까..결이 다른 미숙함이 있고?병아리와 닭의 중간의 글씨라서…?30 지나도 원래의 위치에 있는 나를 보는 듯한 느낌도 하다.

(어른…그거..어떻게 해야하지..) † 아무튼 나의 어릴적 친구가 일기나 다이어리를 잘 채워넣고 꾸미는게 재미있어보였는데, 나의 못생긴 글씨로는 다이어리가 아깝다고 생각하거나 해서 보통 3,4페이지 이상 써본적이 없었는데…블로그는 확실히 빨리 쓸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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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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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일기 쓸 수 있어!
”e” 오예.성인이 되면서 시작하는.. 그것도 무려 30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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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가 나의 첫 일기장같은 존재가 되어주지 않을까 설레는 마음으로 여기에 첫 게시글을 작성한다.

당분간, 새롭게 시작하는 헬스장 인포바이트를 중심으로, 가능하다면 상세하게 하루하루를 기록해 보려고 해!
(운동은 안하지만 그래도 혜린이가 된 기분이야..!
) 조금 부끄럽지만.. 나중에라도 돌아보고 싶은 과거가 될 수도 있고…!
하고 싶은 말이, 쓰고 싶은 말이 점점 많아지면!
우연히 이 글을 읽어준 당신!
행복한 하루 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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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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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나의 첫번째 블로그 작성글!
https://blog.naver.com/forforgym/223063128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