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독서 #토마스해리스 #스릴러 #영화 #소설
양들의 비명이 멎었나
법의학 공부를 한 뒤 FBI 연수원에서 연수를 받는 스털링은 상부의 명령에 따라 연쇄살인범 한니발의 면담과 검사를 실시한다.
수감소에서 만난 한니발은 스털링에게 과거 사건의 주요 힌트를 알려준다.
한니발이 알려준 힌트를 바탕으로 스털링은 과거 사건의 시체를 찾게 되지만 버펄로빌 사건과의 연관성을 찾지 못한 중 상원의원의 딸이 납치되면서 사건은 걷잡을 수 없게 된다.
멈출 수 없는 명작
법의학 공부를 한 뒤 FBI 연수원에서 연수를 받는 스털링은 상부의 명령에 따라 연쇄살인범 한니발의 면담과 검사를 실시한다.
수감소에서 만난 한니발은 스털링에게 과거 사건의 주요 힌트를 알려준다.
한니발이 알려준 힌트를 바탕으로 스털링은 과거 사건의 시체를 찾게 되지만 버펄로빌 사건과의 연관성을 찾지 못한 중 상원의원의 딸이 납치되면서 사건은 걷잡을 수 없게 된다.
멈출 수 없는 명작
“양들의 침묵”에 대해서 먼저 알게 된 계기는 포스터·포스터와 앤서니·홉킨스가 출연한 영화”양들의 침묵”이다.
1991년에 개봉한 영화라 제목은 알고 있었는데 영화를 본 적은 없어서 사실 내용이 궁금했지만 소설<양들의 침묵>을 먼저 보게 되고 영화가 더 궁금했다.
소설 『 양들의 침묵 』의 한니발·렉터 박사는 우아하고 신사적인 면을 갖고 있지만 완벽한 사이코 패스적인 성향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무례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살인을 어기는 사람보다 혐오하고 천박하게 행세하거나 말수가 많은 것에 참을 수 없기 때문에 하는 행동이 본인 중심의 선악을 구별하는 모습으로 다른 사람과 어울리고 행동하기 어려운 사이코 패스적인 모습을 잘 보인다.
반대로 크라리스·스털링은 아름다운 정의적인 모습으로 그려지지만, 나약하고 타인에 대한 이해를 잘 하면서도 감정적인 부분이 많이 보인다.
주요 사건인 버펄로 빌 사건에 대한 묘사도 재미 있었는데, 한니발과 스털링의 감정을 파악하면서 읽는 것도 흥미로운 소설이었다.
다층적인 캐릭터 묘사
‘양들의 침묵’에 대해 먼저 알게 된 계기는 조디 포스터와 앤서니 홉킨스가 출연한 영화 ‘양들의 침묵’이다.
1991년 개봉한 영화라 제목은 알고 있었지만 영화를 본 적은 없어서 사실 내용이 궁금했는데, 소설 <양들의 침묵>을 먼저 보게 되면서 영화가 더 궁금해졌다.
소설 양들의 침묵의 한니발 렉터 박사는 우아하고 신사적인 면을 지녔지만 완벽한 사이코패스적 성향도 지닌 인물이다.
무례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살인을 저지르는 사람보다 혐오스럽고 천박하게 굴거나 말이 많은 것을 참지 못하기 때문에 하는 행동이 본인 중심의 선악을 구별하는 모습으로 다른 사람과 어울려 행동하기 어려운 사이코패스적인 모습을 잘 보여준다.
그와 반대로 클라리스 스털링은 아름답고 정의로운 모습으로 그려지는데, 연약하고 타인에 대한 이해를 잘하면서도 감정적인 부분이 많아 보인다.
주요 사건인 버펄로빌 사건에 대한 묘사도 재미있었지만 한니발과 스털링의 감정을 파악하며 읽는 것도 흥미로운 소설이었다.
다층적인 캐릭터 묘사
양들의 침묵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각각의 여러 요소가 다양하게 표현돼 있다.
한니발의 경우에는 식인 연쇄살인범이지만 미식가이면서 클래식에 대해서도 잘 아는 우아한 모습과 무례한 행동을 하면 참지 못하고 말로도 자살에 이르게 하는 무서운 모습, 그리고 자신을 예의 바르게 대하는 인물에 대해서는 끝까지 의리를 지키는 의외의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스털링의 경우 보안관 일을 하는 아버지를 존경하며 FBI가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과 어린 시절 트라우마로 고통받는 연약한 모습 등을 다층적으로 잘 표현했다.
한니발과 스털링 외에도 주요 인물인 크로포드의 경우 FBI 국장으로 수차례 연쇄살인범을 검거한 능력은 있지만 차가운 모습과 아픈 부인을 열심히 간병하지만 힘들어하는 모습 등으로 표현된다.
소설 속 많은 인물들이 하나의 단일한 특성을 가진 인물로 그려지지 않고 여러 면모를 보여주기 때문에 소설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다.
양들의 침묵을 추천하는 이유
최근에 읽은 책 중에서 가장 재미있게 본 책 중 하나였고, 한 장, 한 장을 읽으면서 책이 줄어드는 게 아깝다는 느낌을 받은 게 정말 오랜만이었다.
내용이 생각보다 긴 편임에도 불구하고 단 한 부분도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았고, 쓸데없는 내용으로 여겨지는 부분이 전혀 없었다.
많은 사람이 명작이라는 이유를 정확히 알 수 있는 소설이었다.
Masterpiece 양들의 침묵 토마스 해리스의 나무 철학
양들의 침묵 (리커버 에디션) 저자 토마스 해리스 출판나무의 철학 발매 2023.02.20.
양들의 침묵 (리커버 에디션) 저자 토마스 해리스 출판나무의 철학 발매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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