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락조 키우기] 펄라이트로 극락조 분갈이 하기

드디어 기다리던 극락조를 옮겨 심을 시간.

화훼농장에서 가져온 그대로 플라스틱 화분에 2달정도 두었는데 작았나?잘자라면 계속 그대로 뒀을텐데 아이가 노랗게 변해서 ㅠ 급하게 팔라이트까지 주문 50리터어우야 13700원 구매

맨 위에는 돌을 올려야 할지 펄라이트로 깔아야 할지 고민 중.흙만 있으니까 곰팡이가 생길 수도 있고 물을 줄 때마다 흙이 사라져서 안 좋은 것 같아요.

바닥에는 신문지보다 돗자리를 추천하고, 기존의 흙을 털어내는 큰 대야나 큰 비닐 봉지도 있으면 좋아요.

이렇게 부어 섞어 쓰는 용도로

이렇게 노랗게 말라버린 잎은 양파 껍질처럼 뿌리에서 벗겨지기 때문에 벗겨주고 참고로 식물을 만질 때는 항상 장갑을 끼는 것이 좋습니다.

가끔 피부에 안좋은 식물들이 있어서

오늘 예쁘게 펄라이트로 채운 모습 1센티 정도?펄라이트는 검은색 화분에 올리면 정말 예쁘지만 흰색 화분도 뭐 깔끔한 맛이고 가루가 나는 느낌이라서 자갈류에 올리려고 샀어요.(´;ω;`)

뿌리를 보면 이렇게 빈 아이들도 있어서 잡아주고 극락조는 뿌리가 생각보다 굵고 딱딱하네요.좁은 플라스틱 화분 안에 갇혀있어서 그런지 너무 꼬여있어요.오래 둘수록 화분과 뿌리가 하나가 되어;; 나중에 화분을 깨야 하는 사태가 생기니까 크기 앞으로 해줍시다.

스태키도 물빠짐이 좋아야 해서 펄라이트를 섞어서 다시 옮겨주고 가끔 창가에 햇빛을 보이는 중요성 마사토는 무거워서 잘 사용하지 않는 것 같은데 라돈 얘기도 있고 펄라이트를 사용하는 이유가 있는 것 같아!
그런데 가루가 튀는 게 단점이고 마스크도 쓰고 안경도 쓰고 장갑도 끼고 작업하세요.물빠짐이 좋다니까 잘 컸으면 좋겠다 잘 자라, 얘 도라.

먼저 옮겨 심고 물을 1L 준 상태 달력에 물을 준 날짜와 물의 양도 기록 중.

썩기 전에 잘 챙겨줬나 봐요.2그루? 그런데 도저히 분리가 안 돼서 그냥 심기에 화분이 너무 커서(높이 42센치 가로 30센치) 맨 밑에는 스티로폼 + 펄라이트로 한 1/3정도 채우고 상토에도 펄라이트를 듬뿍 섞어서 채웠어요.물아 제발 잘 빠져라.

이렇게 벗겨져요.

산토는 이걸로 사용원예단지에서 사놨어요.

몬스테라도 흙이 젖어 있는 것 같아서 펄라이트를 많이 섞어서 다시 옮겨주고. 전에 옮겨 심고 물을 너무 많이 넣다가 성장이 멈춰버린 몬스(울음), 힘내(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