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지망생 시절, 김대범 소극장 극단 연극배우 단원 후기, 그 시대의 시스템 코미디언이 되는 법

안녕하세요

우현테크입니다.

오늘은 제가 개그맨.

지망생 시절을

얘기해 보려고요.

저는 20대 초반에

코미디언의 꿈을 가지고 모든 것을

체념한 채 많은 생각 부모님의 반대

을 뒤로 한 채

김대범 소극장이라는 곳에

당신이 주인공.

단원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김대범 소극장 4기 단원.

였습니다.

위 사진은 지금 현재 유튜버이고

활동하고 있는 성용 크리에이터

입니다.

선영은 김대범 소극장 3기 선배

였습니다.

정말 재밌고 개그를 잘하는

개그맨이고 지금은 저랑 동갑인

친구네요 연락은 잘 안하지만..

유튜브 재밌게 보고 있어요.

위 사진은 삐약이, 박상현.

코미디 빅리그로 데뷔했고

개그맨이 된 친한 오빠입니다.

지원생 시절은 저와 동기였지만

나이는 31살이고

늦게 시작했는데 너무 재밌는 형이고

동기중 오빠로서 어렸을때

개념이 없던 동생들을 무섭게

돌봐준 삐약이 박상현 씨.

보고싶네요.

선배님들 중에 많은 개그맨들을

배출한 김대범 소극장입니다.

소극장에 입단했을 때

김대범 소극장은 기수 체제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잘 모르겠네요.

그래서 선배님들이 굉장히

무서웠죠, 그 당시에.

선후배 사이에서 기강을 다잡겠다고.

약간 구타도 있었지만

개그맨이 되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했네요.

무대에 서기 전에 제일 먼저

전화를 받고 예약을 받는 시험을 봅니다.

저는 많이 떨어졌어요.

거기에 합격하면

마이크 오프 시험을 봅니다.

무대 뒤에서 마이크로 공연

순서나 얼굴 없이 목소리만

나오게 되는 거죠.

이번에는 조명 시험을 봅니다.

컴퓨터로 무대를 보면서

음악을 틀고 끄고 조명을 켜고 끈다.

이게 너무 힘들어서 합격이 어려워요.

어렵지만

무대 공연을 다 파악하기 때문에

대사도 다 외워서 다행이네요.

그다음에 덜컹덜컹 배역을

연습한 다음에 선배님들께

검사받고 합격하면

무대에서 공연을 하게 됩니다.

지금 하면 잘할 것 같은데.

그때는 왜 그렇게 선배님들 마음에 눌려.

움츠러들었는지 모르겠네요.

개인기 시험도 보고

공채시험을 치르기 전에는 공채 기수

개그맨 선배님들이 와서

코너를 봐주시고 댓글도 달아주시고

그러니까요.

최근에는 코미디 프로그램

시청률이 많이 낮은 것 같네요.

공채도 잘 안 받는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여기 위에 사진 찍는대.

나중에 보면 정말 레전드 사진이

될 줄 알았는데

거의 포기하고 다른 걸

하고 있네요.

그래도 내 인생에서 정말 멋진 시간

1년이었어요.

만약 도전도 하지 못한다면

정말 아직도 후회하고 있어요.

했나 봐요.

지망생 시절의 홍대

길거리에서 길거리 공연도 하고

동기들이랑 선후배들이랑

추억을 많이 만들었어요.

개그콘서트의 꿈을 위해서

끊임없이 꿈을 위해 달리고 있어

제가 개그 꿈을 접은 이유는

당시 여자친구, 현재 제 아내가

첫째 딸을 임신했기 때문에

다시 용접기를 잡게 되었습니다.

개그맨 지망생들 열심히 해서

젊은이들 모두가 할 수 있다

나이인 것 같아요.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빠르다는 말을 믿고

자신을 믿고 꿈에 도전하시면

좋아요 다들 응원할게요.

개그맨이 되는 방법은 제 생각인데

그냥 시도, 시작. 문을 두드리고 들어가면

더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말씀이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