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진단을 위한 검사방법, ‘초음파검사’ 및 ‘세침흡인세포검사’
갑상선은 목 아래에 위치하는 내분비 기관입니다.
이 부분에 혹(혹)가 가능하다는 것은 어른 10명에 두 사람에 일어나는 매우 흔합니다.
갑상선 결절을 발견한 사람은 “혹시 갑상선 암이 아닌가”이라고 우려하고 병원을 찾습니다.
다행히 갑상선 결절 전체의 약 5퍼센트만이 갑상선 암 확진되므로 처음부터 그다지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갑상선 결절이 갑상선 암인지 여부를 진단하려면 크게 초음파 검사와 가는 바늘 흡입 세포 검사의 2개의 검사를 실시합니다.
초음파 검사 앞에, 환자의 증상으로 갑상선 암의 가능성을 추측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결절을 만졌을 때 크고 딱딱한 주변 조직에 고정되어 움직이지 않거나 목이 동시에 닿거나 목소리가 몹시 달라진 경우 갑상선 암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갑상샘암의 정확한 진단에는 초음파 검사가 필요합니다.
초음파 검사에서는 갑상선 결절의 개수에서 위치, 크기, 모양, 색(초음파 음영)등이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 갑상선 결절 석회화의 유무, 림프절의 상태 등을 판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가는 바늘 흡입 세포 검사 여부를 결정합니다.
만일, 초음파 검사로 갑상선 결절 미세 석회화가 확인되거나 고형 결절에서 색이 검은 경우 경계가 매끄럽지 못한 불규칙한 경우, 결절의 형태가 세로로 길게, 깔쭉깔쭉하고 있는 경우 주변 조직을 침범하다 소견이 있는 경우에는 갑상선 암으로 생각됩니다.
암일 가능성이 높고 갑상선 결절이 1cm 이상 크거나 암일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그 크기가 1.5cm 이상이면 세침흠인 세포검사를 추가로 실시합니다.
또 설사 양성결절로 보이더라도 그 크기가 2cm 이상으로 클 경우 세침흡입세포 검사가 필요합니다.
세침흡인세포검사는 가는 주사침을 결절에 삽입해 세포 일부를 추출, 이를 이용해 암 여부를 진단하는 방식입니다.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세침흡인 세포 검사에서 세포를 적절하게 다루지 못하거나 충분한 양의 세포를 채취하지 못하면 진단하지 못하는 경우(카테고리Ⅰ이라고 불린다)가 생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다시 세침 흡인 세포 검사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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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갑상선암을 효과적으로 신속하게 진단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카테고리Ⅰ(비진단적)이 나오는 비율이 낮은 검사가 좋은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암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병원일수록 검사의 정확도가 높은 편입니다.
한편 갑상선암이 주변부를 침범했거나 림프절에서 갑상선암 세포가 발견된 경우에는 치료를 서둘러야 합니다.
숙련도가 높은 의사의 처치를 바탕으로 정확한 진단과 신속한 치료를 받아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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