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인을 돌보는 것이 곤란한 환자

개호자가 돌보는 것이 어려운 환자는 누가 있는지 생각했다.

보통 보호자들은 본인의 가족 중에서 환자가 발생하면 해당 환자들을 잘 볼 수 있는 간병인이 많은지 적을지 의문이 없다.

다만 무작정 찾아 보는 것이다.

손에 넣었다고 해서 쉽게 발견되지 않기 때문.우선 큰 틀을 보면 보호자도 관리하기 어려운 분들은 간병인도 관리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

그리고 간병인 업체에 연락하고 왜 간호자가 환자를 숨기면서 받느냐고 하지만 그것은 간병하는 개호자의 마음이다.

간병인 업자로부터 나오라고 명령할 수 없다.

또, 간병인은 본인이 잘 관리할 수 있는 환자를 자신 있게 맡지 않고 자신 없는 환자를 맡지 않는다.

괜히 맡았다고 해서 문제가 발생하기보다는 아예 가지 않는 편이 좋다는 것이다.

사실, 잘못된 것도 아니다.

왜냐하면 간호자의 수요는 압도적으로 많음에도, 개호자의 공급은 그 수요를 따라잡기에 부족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 손이 어려운 환자에 대해서 간단히 적어 보려고 합니다.

1. 치매, 세은망 환자-간병인이 가장 어려운 환자군이다.

치매, 세은망 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고 거부감을 느끼는 개호자가 있을 정도다.

왜 어렵겠느냐 하면 먼저 치매나 세은망의 증상을 제대로 알면 이해할 수 있다.

잠을 못 이루거나 헛소리를 하거나 화 내거나, 물건을 던지고 말이 통하지 않거나…이래봬도 치매, 세은망은 다양한 증세로 나타난다.

특히 잠들지 않으면 관리할 처지가 얼마나 어려운가···실제로 이런 환자를 돌보고 있는데, 학부모들이 가격이 높다고 불평을 말하지 않는다.

그냥 보낼 수 없다.

비싸도 보내기 어려운 환자 분입니다….2. 과체중 환자-살 찌는 것도 분한데(?)간병을 받으려면 너무 살이 쪄서도 안 된다는 말이 틀리지 않는다.

이는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말이다.

하긴 누가 무거운 환자들을 볼 수 있을까.그렇지 않아도 전도된 위험이 있는 경우도 많지만 과체중이라면 개호자가 고민하는.지주를 해도 한계가 있다.

물론 건강한 남성 개호자는 가능하지만 보통 간호 업무를 하는 분들의 연령을 보면 어느 정도 어르신이 많다.

결과적으로 과체중 환자는 손이 어렵다고 하는 것이다.

3. 인격 문제의 환자-이것은 해도 입만 아프다.

세상의 삶이 똑같다.

현실 세계에서도 “인성 ㄱ”문제지만 환자도 같다는 것이다.

갑자기 간병인에게 욕 하는 환자, 성희롱, 성추행, 따돌림 등 이것 저것 간병인도 고생하고 있다.

뉴스에서는 환자만 피해를 본다고 알고 있지만 피차 일반이다.

간병인도 피해를 보자… 그렇긴개인적으로 좋은 간병인과 좋은 환자만 있으면 좋겠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아서 문제다.

4. 거짓말을 환자-이건 정말 말도 안 된다.

사례를 하나 하자 환자의 밥이 나왔는데, 환자가 간병인에게 함께 밥을 먹으려 했다가 나중에 보호자가 오면 간병인이 밥을 빼앗아 먹었다고 한다.

그러면 간병인도 곤란하고 보호자는 보호자대로 화나상황이다.

특히 이런 환자는 치매 환자의 경우가 많지만 이런 저런 난리다.

진실은 벌써 상대편에… 그렇긴그래서 되도록 환자의 음식은 안 건드리는 것이 원칙이다.

사례는 찾아보면 많겠지만 거짓말을 환자는 머리가 아프다.

솔직히 거짓말을 것도 인격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 싶다.

5. 전도의 위험이 있는 환자-전도된 문제는 의료 관계자 모두에게 중요하다.

그렇지 않고도 입원한 환자인데, 전도한다고 설상가상으로 표현할 수 있다.

개호자가 이런 환자를 싫어하는 이유는 일단 쓰러지면 병원 차원에서 그 간병인을 잘 보겠는가?그리고 넘어지는 환자는 혼자 어딘가에 다니려고 하고 있는 사이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어쨌든 이런 환자도 어려운 대상이다.